4월 25일, 원주 나오라 쇼가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이런 지역 축제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가 한 살 한 살 자라면서 다양한 경험과 볼거리를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점점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용을 들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지역 축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부담 없이 다녀와 바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해주니, 함께 시간을 보낸 그 순간들이 더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나오라 쇼는 날씨가 추워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하니, 시간 되실 때 가족과 함께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일상 속에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7시 30분쯤 도착해 주차하려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애썼습니다.
첫 개장인 만큼 인파도 상당했습니다.
많이 안 올 거라는 예상을 깨버린 주차장 결국 이중주차를 해서 쇼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주차장에서 소금산 입구 이상 걸어야 하므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는 유모차 같은 이동 수단은 필수인듯합니다.

인파와 벌레랑 함께 흘러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공연장에 도달하는데 들어갈 땐 조금 힘든데 나올 때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는데…. 여전히 벌레가…. 많았고…. 날이 살짝 추워서 모기는 없었지만 아이 얼굴을 물어버려서 얼굴에 벌레 물린 흔적이 있다
ㅜㅜ 필수적으로 아가들은 유모차에 모기장을 치는 걸 추천합니다. 기피제도 붙이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금세 어두워지고, 다리를 건널 때 43분이었나… 괜히 마음이 급해져서 아이 손을 꼭 잡고 후다닥 서둘러 건넜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다행히 오프닝 전에 도착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할 수 있었어요. 다만 장비를 챙기지 못해 제대로 찍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나오라쇼

공연이 끝나자 사람들은 하나둘씩 무대 밖으로 자리를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빽빽하던 객석도 점점 여유가 생겼고, 어느새 저는 가장 보기 좋은 중앙 자리에서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카운트가 시작되고 멋있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마지막 NEXT ~ 엔딩을 찍어야 하는데
아이가 몸을 흔들어 재껴서 급격히 흔들림 한 스푼
누구 탓을 하랴…. 준비성 제로인 내 탓이지

축제 : 나오라쇼
일시: 2026.04.25~ 10.31 (토)
요금: 무료 관람
나오라 쇼를 관람하면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생각보다 너무 어린 아기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야간 공연이다 보니 기온이 떨어지거나 소음과 조명에 아이들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특히 유모차 이동이 많은 만큼 관람 시 동선이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주변을 잘 살피고 여유 있게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따뜻한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하고, 아이 컨디션을 수시로 체크해 주는 것이 더욱 편안한 관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