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유래는 약 3,000년 전 아메리카 대륙에서 시작됩니다. 그 기원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콜릿과는 크게 다릅니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카오(카카오는 '테오브로마 카카오'라는 학명으로 불리며, '신의 음식'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는 고대 중앙 아메리카 문명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카카오를 재배하고 가공한 문명은 마야와 아즈텍 문명으로, 이들은 카카오를 '신의 선물'로 여겼고, 카카오는 그들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마야 문명에서는 카카오는 주로 음료 형태로 소비되었습니다. 이들은 카카오 원두를 갈아서 물과 혼합하고, 고추, 향신료, 꿀 등을 첨가하여 쓴 맛이 나는 음료를 만들어 마셨습니다. 이 음료는 '초콜라틀'이라고 불리며, ..